대출은 내 신용을 토대로 미래의 소득을 땡겨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정말 유용한 도구인데요. 신용불량자는 이런 여신금융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신용불량자 소액대출 방법은 없을까요?
한 번 신용불량자로 등재되어 불이익을 받기 시작하면 그 늪에서 더 빠져나오기가 힘든 게 현실인데요.
오늘은 신용불량자 등재기준, 불이익과 신용불량자 소액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읽기에 앞서서 잠깐! 기존에 연체가 있으시다면 현재 진행하는 ‘신용사면’ 대상자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연체이력 삭제, 신용사면 | 이번에 신용점수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조회)
신용불량자란?
등재기준
통상적으로 금융거래에 있어서 연체가 5일 이상 이루어지면 ‘신용이상’으로 보고 3년 간 거래에 제한이 생깁니다.
만약 3개월 이상 10만원 이상 금액을 상환하지 못하면 연체로 등록되며 신용불량자에 등재됩니다. 또한 국세나 지방세 체납은 3회 이상 시 등재됩니다.
불이익
신용불량자로 등재되면 회사 취업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내 소유의 부동산 등 자산을 압류당할 수 있죠.
금융거래에 있어서는 여신 금융거래가 사실상 제한되고, 단순 예적금을 제외한 신용기능이 있는 상품의 이용이 불가능해집니다.
구제방법
기존의 연체금액을 모두 상환하면 신용불량자가 해제됩니다.
신용불량자가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죠? 또한 해제가 되는 경우 신용불량 기록 자체가 삭제됩니다.
(하지만 일정 기준 범위 안에서 신용불량자로 등록되었었다면 기록보존기간에 남아있게 됩니다.)
연체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도저히 금액 납부가 불가능 한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 연체로 등록될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능하다면 1금융권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게 현재 상황에서 최선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까지 갔다면 1금융권 대출은 더욱 불가능한 상황이겠죠?
그럴 경우에는 단,장기 카드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을 이용하고 2금융권 대출실행을 시도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불가능하다면 불법사중개업체(사채)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적인 이자와 본인 및 가족에 대한 협박 등 어떤 방법으로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이죠.
이렇게 사채 말고는 정답이 없을 때에는 오히려 연체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연체를 하더라도 추후 파산이나 회생신청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고 그 전에 상황이 개선되어 정상적으로 연체금액을 납입한다면 신용불량자가 해제와 등재이력이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신용불량자 소액대출 방법이 있을까?
신용불량자는 여신금융이 제한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럼에도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소액생계비대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원래 불가능 한 것을 조건에 맞게 승인해주기 때문에 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 신용평점 하위 20%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대출상담 과정을 거치며 도박, 사행성 및 상환의지에 따라 거절 가능성이 있음
- 체납정보가 등록되어있는 경우 거절가능
- 현재 연체중인 경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신청을 진행
체납이 있는 경우 상환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지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6개월 성실상환 시 금리인하(3.0%), 서민금융원 금융교육 이수 시 금리인하(0.5%) 등 우대사안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늪에서 빠져나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신용불량자 등재기준과 불이익, 그리고 신용불량자 소액대출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용점수는 관리를 하게되면 선순환이 일어나고, 한 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이미 일어난 악순환을 되돌리기에는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하죠.
하지만 정책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이용한다면 조금은 원활하게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요?
신용불량자, 연체의 늪에서 벗어난다면 꾸준한 신용점수 관리를 통해 고신용자로 다가가시길 기원합니다.